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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연방하원 출마 마크 장 후원행사…버지니아주서 첫 기금모금

2024년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마크 장(사진) 메릴랜드 제 3 지구 하원의원을 위한 후원행사가 버지니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1일 오후 5시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린다.   워싱턴DC 지역에서 한인 등 소수계 입장 대변과 권익신장을 이끌 연방의원의 출현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점에 마크 장 의원의 출마 소식은 이민 사회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그가 속한 제 3지구 현 연방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장 의원에게는 승부를 노려볼만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메릴랜드주에서 3선 하원의원을 지내며 지역사회의 신망과 정치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장 의원의 이번 출마 선언은 일찌감치 한국계 및 소수민족 단체들의 요청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들 단체들은 마크 장 의원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며 적극적으로 마크 장 의원 돕기에 나서고 있다. 한 후원자는 "마크 장 의원은 정의롭고 안정된 미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누구보다 앞장서 헌법 수호자 역할을 성실히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확신했다. 청룡의 해인 갑진년 40대 후반 용띠인 마크 장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소: 4308 Backlick Rd        Annandale VA (설악가든)   ▶문의: (240)543-1113 이기창 김윤미 기자워싱턴DC 버지니아주 연방하원 연방하원 출마 연방하원의원 선거 출마 소식

2024-01-19

주의회·시의회 진출…정치력 신장의 한 해로

주 상원에서 재기를 노리는 최석호(37지구) 전 의원은 현역인 조시 뉴먼 의원에 맞서 결승 진출을 전망하고 있다. 어바인 교육위원에서 시의회, 시장, 주하원을 거치며 쉼없이 달려온 최 후보는 공화당 간판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결전을 펼쳐야 한다.     게다가 37지구는 데이브 민 후보가 활동하다가 연방하원 출마로 공석이 되어있으며 다른 지역구의 현역 의원인 조시 뉴먼 의원이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활동하는 곳이다.     최 후보는 특히 민 의원이 떠난 가주 의회에서 한인 1세가 대변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한인사회의 이해 요구, 한국 정부와 업계, 가주 정부와의 교류 등 해야 할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최 후보의 상원 입성은 여러 측면에서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가주 상원에는 또다른 한인 주자가 뛰고 있다. LA북쪽 라크레센타의 상원 25지구에 출마한 최태호(민주) 후보가 주인공이다. 그의 이름이 낯익은 이유는 그가 벌써 세 번째 도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2008년에는 공화당 간판으로 2016년에는 민주당 간판으로 출마한 바 있다.       1973년 미국에 유학 온 그는 1976년부터 25년간 패서디나에서 자영업을 하면서 각종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온 이력을 갖고 있다.     KYCC 건축·모금위원장을 시작으로 패서디나 시의 인간관계위원회 위원, 시장 자문위원, 경찰 자문위원을 지냈다. 또 1989년에는 한미공화당 협회를 창설하고 공화당 중앙위원을 거쳤으며, 2004년에는 부시 대통령 한인 후원회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정치활동과 지역봉사 활동을 펼쳤다.     기금 모금 경험이 많고 정계와 한인사회에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그는 현실 정치 감각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후보는 미국에 와 서툰 영어로 이만큼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부탁을 받을 때마다 거절하지 않는 태도와 항상 성실하게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평소 밝힌다. 그는 “당선된다면 많은 경험을 통해 배운 노하우를 자라나는 정치계 지망생들에게 그대로 물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의 도전은 항상 그렇지만 쉽지 않은다.     현재 지역구에는 군소후보들이 적지 않다. 엘리자베스 알러스 크레센타 밸리 타운 시의원(공화), 샌드라 아멘타 로즈미드 시의원(민주), 샤샤 르네 페레즈 알함브라 부시장(민주)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지역구는 현역 앤서니 포르탄티노 의원(민주)이 애덤 쉬프 연방 상원 후보가 남긴 연방 하원 의석에 출마해 무주공산인 상태다.     득표활동이 치열해지고 있는 주 하원 지역구들에도 한인 청년 후보들이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비영리 단체 출신인 한인 존 이 후보(민주)가 54지구에서 올해 초부터 득표 활동에 나섰다.     현재 LA웍스(Walks) 사무국장인 이 후보는 LA한인타운에서 자라났으며 미시간대(정치학·러시아학)와 조지타운대 대학원(러시아학·외교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미국 폐협회,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한미민주당협회(KADC) 등에서 활동해왔다.     54지구는 현재 미겔 산티아고 의원이 활동 중인데 그가 최근 내년에 LA시의회(14지구) 케빈 드레온 현역에 맞서 출마를 선언해 54지구는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상태다.     스패니시도 유창한 이 후보는 “54지구에 포함된 한인타운은 환경, 거리, 안전 등에서 문제가 산재한데 주 하원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세입자 보호와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정책들을 펼쳐 지역구의 서민들을 돕고 싶다”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54지구는 2021년 기준으로 라티노 30%, 백인 29%, 흑인 25%, 아시안 13%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시안 중 절반가량이 한인이다.   UCLA 법대 강사 출신이자 군검사 경력을 가진 에드 한 후보의 주 하원 44지구에 출마해 LA 북쪽 지역 주민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한인사회 언론인 출신 한우성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그의 부친이다. 부모와 함께 2살 때 미국에 온 한 후보는 라크레센터에서 자라 펜실베이니아대와 뉴욕대 법대를 졸업했다. 한때 초등학교 교사로도 일한 바 있는 한 후보는 변호사로 로펌을 거쳐 법관 서기로 일하다 LA에 정착했다. 2018년부터는 공군 법무관(예비군 대위)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현재는 UCLA 법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아내 엘렌씨도 현재 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배운 것들과 받아온 혜택을 돌려주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내놓는다.     한 후보의 도전은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전망이다. 44지구는 버뱅크와 라크라센터를 중심으로 24만 여명의 등록 유권자가 있으며 이중 아시아계가 2만5000여 명이고 한인 유권자는 710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유권자 중 45%가 백인이며 42%가 라틴계로 구성돼 있다.   현직에 있는 로라 프라이드먼 의원은 연방 상원 출마를 선언한 애덤 쉬프의 현 연방 하원 지역구(30지구 버뱅크)에 출마한 상태다. 경쟁후보로는 현직 글렌데일 시의원, 버뱅크 부시장 등 민주당에서만 무려 7명의 후보가 대거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짝수 지역구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LA시에서는 12지구에 특별선거로 당선 뒤 재선된 존 이 의원이 세 번째 선거에 나선다. 현재 세레나 오버스타인 후보가 등록을 마친 상태로 유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스 유 후보가 세 번째 도전에 나선 10지구에는 임명직 헤더 허트 의원, 레지나 존스-소여 주 하원의원, 오라 바스케스 전 LA커미셔너, 에디 엔더슨 목사 등이 있다.     유 후보가 도전한 10지구는 후보 본인의 세 번째 도전도 의미가 있지만 미국 내 가장 큰 한인사회가 속한 시 지역구에서 한인 후보가 당선되는 매우 상징적인 의미도 갖는다.     LA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서는 제이콥 리 판사가 39호, 마크 김 판사가 46호, 로렌스 조 판사가 67호, 조재길 전 시장의 장남 토니 조 판사가 85호, 지아 김 판사가 105호, 앤드루 김 판사가 167호, 미셸 안 판사가 79호 법정에 각각 출마했다.  OC에서는조셉 강 판사가 카운티 수리피어 법원 12호,  리처드 이 판사가 15호 법정에 각각 출마 등록을 마쳤다. 최인성 기자정치력 시의회 연방하원 출마 상원 25지구 민주당 간판

2023-12-31

[사설] 연방의원 출마 데이브 민 지원하자

연방하원 출마를 선언한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민주)에 대한 지지가 이어져 청신호가 되고 있다. 민 의원 측에 따르면 연방의원 19명이 소속된 ‘아시안 코커스’와 아태계 정치인 후원단체인 ‘ASPIRE PACK’가 벌써 민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 민심도 긍정적이다. 민 의원이 출마하는 연방하원 가주 47지구 내 지역 정치인들의 민 의원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는 내년이지만 민 의원이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고 있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민 의원이 출마하는 연방하원 47지구는 민 의원의 기존 지역구인 가주상원 37지구와 많이 겹친다. 이것 또한 민 의원에게는 유리한 요소다.      UC어바인 법대 교수 출신인 민 의원은 2020년 가주상원의원 당선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명도를 쌓았다. 특히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해양원유시추 중단, 가정폭력 근절과 어린이 보호, 총기 규제 강화 법안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한인 유일의 가주 상원의원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일에도 발 벗고 나섰다. 대표적인 것인 한글 운전면허 시험의 존속이다. 지난해 가주차량국(DMV)은 한글 운전면허 시험 폐지를 추진했다. 이에 한인사회는 거세게 반발했고, 민 의원도 주지사 접촉 등 발 빠른 대응으로 계획을 취소시켰다. 또한 아시안 증오범죄 피해 보상과 예방을 위한 1억5600만 달러 규모의 예산 마련에도 앞장선 바 있다.     민 의원은 이번이 두 번째 연방하원의원 도전이다. 지난 2019년 연방하원 37지구 선거에 도전했다 예선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의 지명도는 당시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 한명의 연방하원의원 배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이 필요하다.사설 연방의원 데이브 연방의원 출마 연방하원 출마 연방의원 19명

2023-01-25

드블라지오, 연방하원 출마 공식 선언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사진)이 연방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일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새롭게 그려진 연방하원 뉴욕 10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드블라지오는 트위터에 “여론조사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수년간 이 도시의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도시를 위해 10선거구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뉴욕주 법원이 지명한 특별 전문가가 공개한 새 뉴욕주 연방하원 선거구 재조정안에 따르면 10선거구는 서쪽으로 웨스트빌리지, 동쪽으로 로어이스트사이드까지 로어맨해튼 전역과 브루클린 덤보·코블힐·파크슬로프·파크빌 등을 포함하게 된다.   선거구 재조정 이전 10선거구는 맨해튼 서쪽과 브루클린 보로파크·파크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제롤드 내들러(민주) 연방하원의원이 장기 연임해왔다. 내들러 의원은 선거구 재조정 이후 12선거구에 출마해 캐롤린 멀로니 의원과 경합하게 됐다.     드블라지오 시장의 거주지는 진보성향이 강한 파크슬로프에 위치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는 8월 23일에 치러지는 연방하원 예비선거에서 진보성향이 뚜렷한 10선거구에 출마 의향을 밝힌 진보성향 민주당 후보들이 즐비하다고 전했다.   이중에는 맨해튼 차이나타운 일대를 관할하는 대만계 율린 니우(65선거구) 주하원의원도 있다. 니우 의원은 21일 “중대 발표”를 예고한 바 있다.   이외에도 브래드 호일먼 주상원의원, 심차 펠더 주상원의원, 로버트 캐롤 주하원의원, 조 앤 사이먼 주하원의원, 대니얼 골드먼 전 연방 검사 등도 10선거구 출마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연방하원 출마 연방하원 출마 10선거구 출마 뉴욕주 연방하원

2022-05-20

드블라지오 “연방하원 출마 않는다”

 빌 드블라지오(사진) 전 뉴욕시장이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5일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출마를 고려하는 동안 지역 커뮤니티 리더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 나는 진보가 이곳에서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자신은 연방하원 11선거구에 출마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욕포스트·폴리티코 등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드블라지오가 2020 센서스에 따른 선거구 재조정의 큰 영향을 받는 연방하원 뉴욕 11선거구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스태튼아일랜드 전역과 브루클린 남부지역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11선거구는 현재 민주당이 장악한 뉴욕주의회의 선거구 재조정에 따라 브루클린 파크슬로프·선셋파크 등이 추가되면서 다수의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된다.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파크슬로프에 거주하고 있다.   연방하원 11선거구는 2016년 선거부터 공화당과 민주당이 번갈아가며 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화당 니콜 말리오타키스 초선 의원이 현직으로 있다.   16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선거에서 말리오타키스 의원에 패한 맥스 로즈(민주) 전 연방하원의원과 올해 경선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11선거구에 재도전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뉴욕주지사 선거에 이어 연방하원 선거 출마 소문도 부인한 드블라지오 전 시장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심종민 기자연방하원 출마 연방하원 11선거구 연방하원 출마 연방하원의원 선거

2022-02-16

드블라지오, 연방하원 출마 검토

빌 드블라지오(사진) 전 뉴욕시장이 연방하원의원 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뉴욕포스트 등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드블라지오 전 시장이 2020 센서스에 따른 선거구 재조정의 큰 영향을 받는 연방하원 뉴욕 11선거구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태튼아일랜드 전역과 브루클린 남부지역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11선거구는 현재 민주당이 장악한 뉴욕주의회의 선거구 재조정에 따라 브루클린 파크슬로프·선셋파크 등이 추가되면서 다수의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된다.   연방하원 11선거구는 2016년 선거부터 공화당과 민주당이 번갈아가며 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화당 니콜 말리오타키스 초선 의원이 현직으로 있다.     말리오타키스 의원은 2017년 뉴욕시장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드블라지오와 맞붙었던 경력이 있다. 당시 드블라지오가 전체 득표율 66.1%로 선출됐지만, 스태튼아일랜드 유권자 중 70%가 말리오타키스를 뽑았다.   이후 말리오타키스 의원은 2020년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시 현직이었던 맥스 로즈(민주) 전 의원을 1만8410표 차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앞서 지난 1월 주지사 선거 불출마를 발표한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아직 향후 거취에 대한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연방하원 출마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연방하원 11선거구 연방하원 출마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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